골다공증 보험 기준 확대 ; 치료제 급여 적용기간 최대 3년 연장

골다공증 치료제 보험기준이 확대되어 급여 적용기간이 최대 3년으로 연장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폐경기에 들어 선 중년 여성들의 골절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의료비 감소로 인해 치료접근성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입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보시죠.  

 

골다공증 보험 기준 확대

 

2024년 5월 1일부터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되었는데, 아래에서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적용 기간이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되었는데,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골절 고위험군 보호 : 골다공증 상태에서 투약 후 골감소증 수준으로 호전되어도 여전히 골절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 장기 치료 효과 증대 : 골다공증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치료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골절 예방이 가능해집니다.
• 폐경기 여성 건강 증진 : 특히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더 나은 골절 예방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 의료비 부담 감소 : 장기적인 치료를 통해 골절로 인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임상 전문가 의견 반영 : 대한내분비학회 등 임상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급여 기간 확대를 결정한 것입니다. 
• 치료 연속성 보장 : 1년 투여 후 골밀도 측정 결과 T-score 값이 -2.5에서 -2.0 사이일 경우, 추가 2년간 지속 투여를 급여로 인정하여 치료의 연속성을 보장합니다.

예상 효과

 

이러한 급여 기간 확대로 약 45,000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골다공증 환자들의 장기적인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상 환자 확대

• 기존에는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에만 급여가 적용되었습니다.
• 이제는 1년 투여 후 T-score가 -2.5 초과 -2.0 이하로 호전된 경우에도 추가 2년간 급여가 적용됩니다.
• 이번 개정으로 약 45,000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밀도 측정 방법에 따른 급여 인정 기간

• DXA, QCT 검사 결과 : 최대 1년 (기존과 동일)
• 말단골 골밀도 측정 : 6개월 (기존과 동일)

🚩 골밀도 높이는 방법

 

골다공증 검사 비용과 종류, 보건소 골밀도 검사 비용?

 

새로운 치료제 급여 적용

• 고함량 철분 주사제(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 착염)가 새롭게 건강보험에 적용되어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제의 비급여 조건

 

골다공증 치료제의 비급여 조건은 아래 두가지 입니다. 

 

• 예방 목적 사용 : 특정 소견 없이 단순히 골다공증 예방 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에는 비급여 대상입니다.
• 골밀도 검사 결과 : 골밀도 검사 결과가 비정상으로 확인되지 않은 경우, 즉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지 않은 경우에는 비급여 대상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은 골다공증 치료제가 실제로 필요한 환자에게만 급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정된 것으로 부득이한 것입니다. 

 

폐경기 여성 골절 예방에 미치는 영향

 

앞에서도 보신 것처럼, 이번 급여 확대는 50대 이상, 특히 폐경기 여성의 골절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환자의 의료비 부담 감소와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확대가 구체적으로 폐경기 여성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 걸까요?

 

• 골절 예방 효과 향상 : 급여 기간이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되어, 폐경기 여성의 골절 위험을 더욱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치료 접근성 개선 : 급여 확대로 인해 더 많은 폐경기 여성들이 장기간 골다공증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전반적인 치료 접근성이 향상됩니다.
• 경제적 부담 감소 : 골절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폐경기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지속적인 골 건강 관리 : 폐경기에는 골 감소 속도가 10배 가속화되어 매년 1~3%씩 골밀도가 약화됩니다. 급여 확대로 인해 더 장기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러한 골 손실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 재골절 위험 감소 :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 후 2년 내 재골절 위험이 5배 증가하는데,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삶의 질 향상 : 골다공증과 관련된 골절을 예방함으로써, 폐경기 여성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여 확대는 폐경기 여성의 골 건강을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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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대체 고함량 철분 주사제의 주요 효과

 

한편, 고함량 철분 주사제와 골다공증 치료제는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진 치료제이지만, 두 가지 모두 건강보험 급여 확대의 일환으로 보장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보장성 강화

보건복지부는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해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기간을 확대하고, 임산부와 암 환자 등을 위한 고함량 철분 주사제를 새롭게 급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환자

• 골다공증 치료제 : 주로 노년기와 폐경기 여성 등 골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니다. 
• 고함량 철분 주사제 : 임산부, 암 환자,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 환자 등 경구용 철분제 투여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목적

• 골다공증 치료제 : 골밀도 개선과 골절 예방을 목적으로 합니다. 급여 기간 연장은 골절 고위험군의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고함량 철분 주사제 : 철결핍성 빈혈을 빠르게 개선하고, 수혈을 대체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며 치료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경제적 부담 완화

두 치료제 모두 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골다공증 치료제 보험기준이 확대되어 급여 적용기간이 최대 3년으로 연장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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